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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h4 class="subheading">신입 도우미 깡패 같은 첫손님때문에 도우미 그만둬</h4>
		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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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	<p>대학 등록금을 벌기위해 노래방 도우미로 첫 출근한 날 깡패 같은 손님을 만나 눈물을 왈칵 쏟고 일을 관뒀다는 여대생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. 신입 도우미가 업소에서 눈물샘이 터진 건 어떤 이유에서 였을까?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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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8312 float-center" data-idxno="18312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729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" src="https://cdn.onepicknews.co.kr/news/photo/202311/8487_18312_5239.jpg" ></div>
<figcaption>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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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&nbsp;</p>

<p>2023년 11월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 &quot;나 노래방 도우미 해봤는데 간 첫날에 울었어&quot;라는 글이 게재됐습니다. 글쓴이인 여대생 A씨는 &quot;혼자 자취하며 등록금과 월세로 빚이 생겼던 차에 &#39;바 알바&#39; 공고 보고 고민을 일주일 하다 당장 힘들어도 빚은 갚아야지 생각하고 전화해서 갔다&quot;라며 사연을 공개했습니다.</p>

<p>그는 &quot;덜덜 떨면서 보도방에서 면접 보는데 실장님이 손님이 터치하거나 술 먹이려고 하면 무조건 뛰쳐나오라고 하더라&quot;며 &quot;그런 거 안 하는 손님 많다는 말 듣고 아주 조금 안심하고 그날 바로 일했다&quot;고 밝혔습니다.</p>

<p>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처음 들어간 노래방 손님이 무슨 깡패 같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. 뭘 해야 하는 지 분간이 안 된 A씨는 소파에서 무서워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.</p>

<p>험상궂게 생긴 손님이 A씨를 보더니 &quot;너 이 일이랑 안 어울린다. 왜 여기 오게 됐냐&quot;고 묻고선 &quot;여기 한번 빠지면 평범하게 일한 돈으로 살기 힘들어지니 오늘만 나오고 그만두라&quot;고 말했습니다.</p>

<p>이 말에 A씨는 서글프고 고마운 마음에 한 시간 내내 몰래 눈물 닦고 울음 참으면서 그자리에서 버텼습니다. 우락부락하고 무서웠던 손님은 계속 자기 혼자 노래만 부르다가 A씨에게 &quot;여기 다음에 와서 또 있으면 화낼 수도 있다&quot;며 자기 말을 들어달라고 하고는 가버렸습니다.</p>

<p>A씨는 그렇게 첫날 그 손님만 받고는 노래방 도우미를 그만두게됐습니다. A씨는 &quot;그때 그 사람한테 고맙기도 하고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하고 간 것도 반성 중이다&quot;며 &quot;어그로 아니고 실화다. 혹시라도 아르바이트 사이트 보고 눈 꼭 감고 돈 벌어야지 하는 애들 제발 그거 하지마&quot;라고 조언했습니다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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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article class="writer">
			<em class="name">
				<span class="show-for-sr">기자명</span>
				원픽뉴스				<a rel="menu" onclick="articleMail('8487')">admin@onepicknews.co.kr</a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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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등록금을 벌기위해 노래방 도우미로 첫 출근한 날 깡패 같은 손님을 만나 눈물을 왈칵 쏟고 일을 관뒀다는 여대생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. 신입 도우미가 업소에서 눈물샘이 터진 건...

"한 시간 동안 울음 참으며 버텨"... 노래방 도우미 첫날 그만두게 된 여대생의 안타까운 사연은?